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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다린 영웅은 배트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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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베인이다.
연신 뉴스를 달구며,
1% 부자들을 위한 슈퍼 자본주의로
99%는 10년째 임금동결에 복지혜택도 사각지대에 몰리며,
상위 1%의 자산을 늘려주는 수단에 불과하며
자본 노예의 삶으로
점점 절벽으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자본권력주의에 반기를 들고
세상을 공평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영웅이 출몰하는데
그것은 베인이다.
자본주의 사회 시스템 자체를 붕괴시키기에
다크나이트 조우커 보다 더 무서운 인물이며, 파괴적이다.
경찰력을 붕괴시키고
재판장에서
자본주의 1% 들에게
심판을 하는 장면은 다소 통쾌하기 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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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것인가? 추방당할 것인가?
15세 관람가에 맞추기 위해
강력한 장면들이 없는게 아쉽지만
이 영화는 정말 제대로 된 테러리즘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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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즘의 시작은
사회 약자에 대한 배려 없는 극악한 풍토에서 자라고 배양된다.
과연 우리나라에도
베인 같은 자가 나오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정치는 썩었고,
경제는 후퇴하며,
복지는 없고,
1%는 99%를 속이며, 착취하려고만 든다.
자신이 행복하고 싶다면
남을 배려하고 희생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남을 짓밟고 착취하며, 겁주려고 하는
기득권 층에게는 베인 같은 자가 부메랑이 되어 날라갈 것이다.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고.,,
아주 즐거운 카타르시스를 얻었다.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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