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TV 럭키 - 주관적 리뷰

김작가TV
개인적으론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채널로...
진정성 보다는 장사 속이 너무 보이는 채널이다.
책이 나왔다고 해서 목차를 보니
이건 사람들의 호기심 자극을 잘버무린 목차이다.

다른 아마추어들 책(자청 역행자) 보다는 낫지만...
장사 속에서 프로젝트된 책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목차만 잘 꾸민 책의 특징이 본문 내용에서는 임팩트가 전혀 없다. 인테리어만 잘한 음식점에서 정작 음식은 부실하게 나오는 느낌.
그러나 읽다보면 구력에서 나오는 바이브라고 해야할까 나쁘지는 않다.
표류하는 우리에게 생각할만한 주제를 자주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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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해 놓은지는 꽤 됐지만
갑자기 홍사훈의 경제쇼에 나와서 책 광고를 또 하길레 책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https://youtu.be/kMcF9vNYpC4

홍사훈 형의 부러워 함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신사임당 같은 스타일이 더 좋은데
왜 채널을 20억에 팔아버린것일까...
뭔가 환멸을 느낀것인가...
아니면 (신사임당 이라는 캐릭터를 버리고) 단돈 20억 때문?
아쉬운 부분이다.
평생 남을 채널과 캐릭터 일수 있는데 말이다...



<나의 관심사 찾기>
내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때
우리의 방향은 누가 잡아줄까.
부모의 역할은 초딩2학년 이후로는 별 도움이 되지않는다. (주관적 생각임)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하고 멘토를 만나야 한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젊은 나이에 이런 인맥이나 인연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일단 자신이 좋아하는걸 찾고
자신이 꾸준히 할수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해보아야 할 것이다.

약점을 보완할것인가 강점을 극대화 할것인가.
약점 보완에 신경쓰다보면 강점 마저도 평범해져버림.
우리 사회가 취업난에 허덕이며 표류하는 이유가 강점을 잃어버린 평범함 때문이 아닐까...

인생의 성공이란?
기회의 양과 기회를 잡을 확률(실력)

인생은 운인가?
운도 물론 중요하지만 운 보다 중요한건 끝까지 밀고 나가는 끈기와 체력이다.

겸손함

일기 쓰기
하루의 반성을 하고 잘못된 점을 하나 적고 그것을 내일 반복하지 말라.
3인칭이 되어 나를 객관화 하라.
1인칭에 갇혀있던 나를 해방시켜야 성장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
피해의식 극복
자격지심 극복 - 내가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자리에서 상대에게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긍정적 마인드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판단 할 것

약도 먹었고 심리 상담도 받았다.
이제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일하기로 했고
매일매일 햋볕을 쬐며 산책을 했다.
가까운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며 내가 할 일에 몰두했다.
차도 바꿨고
집도 바꿨다.

조금이라도 나아 질 수 있다면 시간, 장소, 사람 등 무엇이든 다 바꿨다.

우울증 극복은 힘들다.
우울증이 생겼다는건 스스로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없는 큰 문제가 생겼다는 뜻이다.

불행한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우울증이 마음의 약한 구속에 똬리를 트는 것이다.

누구나 자기 스타일이 있어서 성공 방정식을 따르지 않는다.

지금의 내 방식이 나에게 익숙할 뿐 좋은 방식이 아닐 수 있다.
무언가 새로운 시도를 할 때 겁내지 마라.
웬만한 건 커버할 수 있고, 되돌릴 수 있다.

그러니까 일단 시작해야 한다.

목표없이 사는 사람 vs 목표를 갖고 치열하게 사는 사람

주변인에게 물어보자
나의 장점은 무엇인가
나의 단점은 무엇인가
나라는 사람을 한줄평으로 정리하면?

수많은 사람을 만나봐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한 두번 해보고 안된다고 포기하지말고 여러번 시도하자
횟수를 늘릴 수록 운은 당신의 편이다.

긍정적 피드백 vs 부정적 피드백
부정적 피드백을 주는 부모를 둔 자식은 패배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배우자는 선택할 수 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배우자를 만나라.

막장 날개는 너무 급조한 티가 남.

책을 만드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좀더 곰국처럼 여러번 끓이고 액기스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
독자에게도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럭키라는 책은 7점/10점
정도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운이라는 주제로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지만...
뭔가 머리를 때리는 신선함이나 전체적인 만듦새가 명품은 아닙니다.

국산차중에는 소나타 급이랄까...
그랜저급의 도서는 아니네요...

좀더 스스로를 쥐어 짜내는 고뇌와 완성도를 원하지만...
그냥 기획 의도 자체가 완성도 보다는 프랜차이즈 같은 느낌인것 같아...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딱 그 정도 수준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