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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에이티브로 꽉 차 있다.
디자이너의 기본은 크리에이티브, 혹은 감각이다. 긴 설명이 필요없이, 크리에이티브는 열심히 공부하고, 흉내내고, 고민하고, 갈고 닦아야 한다.
2. 크리에이티브를 설명하고 설득할 수 있다.
"바로 이거야!" 작업하고 나서, "이건 좀... 이것보다는 이런 건 어때..."라는 의견을 들었을 때 어째서 이 작업을 이렇게 했는지, 왜 이렇게 나와야 하는지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클라이언트건 자신의 상사이건, 자신의 작업을 설명하고 설득시킬 수 없다면 절름발이 디자이너일 뿐이다. "예쁘잖아요..." 대신 컬러의 배치와 UL에 대해서 설명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해야 한다. 설득력 있는 말솜씨 또한 필요한 일이다. 경험과 노력만이 자신 있는 말투, 자세, 태도를 얻게 한다.
3.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다.
시간과 퀼리티 사이에서 고민할 때, 적대적인 작업량이 많을 때, 과감하게 포기할 부분을 골라내고 시간을 엄수해내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한다. 마감이 있고 나서 실력이 있다. 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해서 지킬 줄 알아야 한다.
4. 인내심이 있다.
웹사이트 구축이란 지루한 단순 작업 혹은 팀원들이나 클라이언트와의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이루어지는 반복 작업 등이 상당부분 차지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언제나 완벽하지 않은 법, 불합리한 것들을 참아내고 서로간의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하고 또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5. 자신감이 있다.
내가 해낸 작업이 현재 상황에서는 최선이다라는 자신감, 다른 의견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고집과는 다르다.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니까. 시각적으로 보이는 모든 것에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감각과 재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또 다른 종류의 자신감은, 내가 자신있는 분야에 대한 자신감이다. 어떤 프로젝트가 떴을 때 그래,이건 내가 자신있는 분야야!하고 덤벼들 수 있는 카테고리가 있는가?
6. 내 일에 열정이 있다.
좋아하지 않고는 절대 할 수 없는 일, 때로는 개인생활을 포기하면서까지 일에 매달릴 수 있는 열정이 필요하다. 단순히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에게는 영원히 돈벌이 직업으로만 남을 일이다. 작업이 끝났을 때 작업이 내 자식같이 애착이 가는가, 지겨워서 얼른 치워버리고 싶은가? 열정 없이는 공장이 될 뿐이다.
7. 박학다식하다.
디자이너라면 모두 마찬가지지만 특히 웹디자이너라면 디자인 외에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일단 인터넷과 컴퓨터를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알고 디자인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과는 다른 법이다. 컴퓨터 부품쯤은 간단하게 뜯어낼 줄 알아야 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시스템 세팅도 거뜬하게 해내야 하고, 인터넷이란 이름을 달고 나오는 모든 서비스는 써 보면서 알아야 하고, 디자인 분야 외에도 최근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비즈니스적인 이슈는 무엇인지 경제, 사회, 문학 등 여러 방면에 걸친 지식들이 풍성한 디자인을 하게 한다. 아는 만큼만 디자인할 수 있다.
8. 여러 사람과 일하는 법을 안다.
웹 프로젝트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 각각 메인,서브 등으로 나뉘어진 디자이너 그룹, 플래너 그룹, 컨설팅 그룹, 개발자 그룹 등으로 이루어진 팀이 하는 일이다. 각 사람들이 프로젝트를 보는 시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그 차이를 좁힐 줄 아는 노하우를 익히는 것, 그래야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고, 성공한 웹 프로젝트에서 성공한 웹디자이너가 나온다.
9. 자신이 맡은 일 외에도 넓게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
회사라는 조직 안에서 성공한 웹디자이너란? 처음 신입으로 입사했을 때는 보기 어려운 것이지만, 1년,2년 지난 후에는 프리랜서가 아닌 다음에야, 회사라는 조직상에서 자신의 위치를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난 일만 하면 되지 하고 수동적인 자세만 취한다면 언제까지나 제자리를 맴돌게 될 것이다. 앞으로 몇 년 후,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그림을 그리고 준비해야 한다. 현재 회사에서 그런 모델이 없다면 직접 만든다.
10. 비즈니스에 대한 기본적인 자질이 있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디자인하는 것 외에도 많은 것이 필요하다. 전체 프로세스를 꿰뚫고 클라이언트와 협상할 수 있는 능력이 디자이너에게도 필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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