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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자동차

니로EV 일반인 후기 시승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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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EV 일반인 후기 느낌 시승기
 
기아 EV3 출시로 가격이 합리적으로 바뀔 것이라 기대되는 니로EV 입니다.
국산 NCM 배터리가 아닌 중국산 CATL NCM배터리를 사용하는 차종입니다.
 
실제로 타 본 느낌은 괜찮았습니다.
약간 SUV 느낌의 높은 느낌은 있었지만...
주행 느낌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본넷을 살짝 열어본 모습입니다.

 


제원
 
신차가격 4,855~5,120만원
연료전기
주행401km 1회 충전 시
연비복합 5.3km/kWh 도심 5.9, 고속 4.8
출력150kW 모터 201hp (단순환산치)
토크255Nm 모터 26.0kg.m (단순환산치)
용량64.8kWh 배터리
구동FF
변속자동1단
전장4,420mm
전고1,570mm
전폭1,825mm
축거2,720mm
 
 
본넷에 붙은 제원표시

 


 
니로EV - 중고차 시세


차종 옵션
 
니로EV SG2 (등급 : 어스)
2WD AT
 
5,770 만원

서울 기준 보증금 700만원 정도 적용하면
5,000 만원에 구매할 수 있군요.
 
 
 
 
 


내부 디자인
 
 
편안한 뒷자리 공간
머리 공간도 충분하고, 다리 공간도 충분하고
편한 느낌입니다.
(176cm 72kg 남자 긴준)

 
 
 

버튼 다이얼
기어 위치에 다이얼이 위치해서 편리합니다.
다만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점은 현대 전기차에 비해 선호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통풍시트, 열선시트 버튼
밖으로 나와 있는 점은 편리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왜 LCD 디스플레이 안으로 숨겨놨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유광 버튼 재질
좀 싼티 나는 재질입니다.
현대자동차 처럼 매트한 느낌의 버튼이 더 나아 보입니다.

 

 
핸들 디자인
디자인은 멋집니다.
다만 핸들 두께감이 느껴집니다.
쏘나타 DN8 정도의 스티어링 느낌이 딱 좋았는데,
쏘나타 디엣지 같은 후속기에서는 또 핸들이 두꺼워졌더군요.
개인적으론 얇은 핸들을 선호합니다.
 
스마트 크루즈 버튼
왼쪽에 몰려 있어서 편합니다.
차로 유지, 차간 유지 모두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모드 버튼
핸들에 같이 있어서 드라이브 모드를 자주 바꾸신다면 편합니다...
개인적으론 굳이 자주 바꿀 일은 없어보입니다만...
운전에 방해도 되지 않아 괜찮은 위치 입니다.

 
 
 

백미러 디자인
네모네모 합니다.
시인성 괜찮습니다.

 

 
 

계기판 디자인
배터리 잔량표시와 회생제동 레벨표시가 얇은 선으로 되어있어서 시인성은 좋지 못합니다.
좀더 굵게 표시가 되거나 시인성이 개선 되었으면 합니다.
심지어 회생제동 단계 표시도 안됩니다.
작은 점이 아래 위로 이동하나...
색사이라도 변화를 주어서 잘 보이게 표시해야 하지 않을까요?

 
 
 
 

공조기, 내비 메뉴
일체화 되어 심플한 멋은 있지만
실사용에서는 불편합니다.
별도로 분리하는게 맞아 보입니다.

 
 

콘솔 박스

 
 

충전단자 부분
12v 시가전원, USB전원, 타입C단자

 
 
 
 

스피커 - 하만카돈
블루투스로만 음악을 듣는지라...별 감흥은 없습니다.

 

 
 
 
라이트 조향버튼, 트렁크 버튼, 차체 자세 제어장치 버튼

 
 

괜찮은 패달 감각

 
 
 

천장 쪽 버튼부 깔끔

 
 

윈도우 버튼부
전 좌석 오토윈도우

 

 
에어컨 덕트
스타일리쉬 합니다.

 
 
 

손잡이
시원해 보이지만 실제 가동범위는 절반 부분만 움직입니다.

 
 
 
 
 
 

본넷 개방 모습

 

 

 
충전
DC콤보
충전시간 : 45분 ( 10~80% 급속 충전시 / 100 kw급 충전기 사용시 )

 

기아 시승차 니로EV SG2

시승후기
 
전체적으로 편안한 승차감
액셀 전개시 부드럽게 잘 나갑니다.
 
일반적인 브레이킹시에도 별다른 이질적인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코나EV의 경우는 밀리는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아이오닉6의 경우는 일반주행시 완벽히 브레이킹을 잡은 것 같습니다.
보통 브레이킹시 감속기가 돌다가 브레이크가 작동해서 중간 텀이 느껴지는데
아이오닉6는 전혀 그런 걸 느낄 수 없었고,
코나EV의 경우는 불안했습니다.
니로EV의 경우는 코나만큼 불안하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스포츠 주행시 시원시원하게 나갑니다.
 
일상적인 용도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차량이며
시내주행이 많거나
단거리 주행이 많은 분들에게 괜찮은 선택입니다.
 
윗 급으로 올라가면 차체가 커져서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적정 가격에 나오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차종입니다.
 
꼭 선택했으면 하는 옵션들은
 
1.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요즘 전기차는 기본 옵션)
2. 후측방 경고 - 후측방에 차가 있으면 깜빡이 켰을 때 경고음 발생
3. 오토홀드 - 브레이크 밟아서 멈추면, D단 크리핑(슬슬 앞으로 전진)이 안되는 기능, 액셀 밟아야 크리핑 시작 (요즘 전기차는 기본 옵션)
 
이상 3가지 입니다.
 
현대, 기아는 타 제조사와 다르게
3단계 회생제동 시스템이 있는것 또한 편리합니다.
또한 단계 이동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최종 의견
E-GMP 전기차 EV3가 스탠다드 기준 실구매가 3,200만원이라고 합니다.
 
전기차 전용모델이 아니고,
중국산 CATL NCM배터리를 사용하는

5,000만원대 니로EV, 코나EV는
배터리를 LFP 배터리로 바꿔서 더 저렴하게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차종입니다.
 
그러나
리뉴얼이 되기전에 기존 모델들...
폭탄 세일이 있지 않을까
기대 됩니다.
 

 





https://youtu.be/_olE7oWBvgk?si=N3m_ooRKvqFpt6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