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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Movie

카터 - 주관적 관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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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게임을 본 듯한 느낌...

영화 전체가 액션씬 롱테이크로 이렇게 길게 액션을 찍은 영화가 있었나
처음 보는 액션 롱테이크...

아마도 나 이 정도로 찍을 수 있어라는 헐리우드 어필인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 작품...

액션 장면에서 인물이 약간 이질감이 드는건
얼굴이 어두워 보일까봐 레벨값을 일부러 올린 듯한 느낌...

전체적인 액션씬은 꽤 볼만하고
하나의 영화에서 이렇게 많고 다양한 액션씬을 볼 수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다만 액션이 너무 길어서 피로한 점은 아쉬움...

3~4번에 나눠서 볼 정도로 피로함...



전체적인 평은

이 감독은 이제 헐리우드로 가서 영화 찍을 것 같음...

모든 액션을 섭렵한 고수 같은 느낌....

 

만약 이런 느낌으로 부산행에서 좀비 액션씬 찍었으면 정말 대박 났을 듯...

부산행의 좀비들은 뛰다가 약간 겁내는 느낌이 있었는데...

카터에서는 사람이고 뭐고 겁이 하나도 없음...

 

마녀2와 액션이 적절히 믹스되면 엄청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됨...

 

 

 

 

   --------    출연진 평   ------------

 

주원

몸 - 근육의 벌크업은 좋으나 디피니션이 너무 없는 점은 아쉬움.

디피니션과 복근에 집중했으면 좋았을 듯

영화에서의 몸은 급하게 만든 티가 남...

극중 연기는 1가지 색깔로만 보여줘서 너무 단조로운 느낌

 

이성재

공공의적1에 나왔을 때가 가장 인상적인 악역

이 영화에서는 전성기에서 좀 멀어진 연기 느낌...

존재감이나 액센트가 많이 아쉬운 연기

 

정재영

특별 출연이라 그런지 존재감 거의 없는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