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바둑으로 이렇게 까지 재밌게 만들 수 있다니 놀랍네요.
바둑 한번 두고 싶어지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구성이나 전개가 모두 완벽합니다.
타짜, 달콤한 인생, 비열한 거리 등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작품이네요.
김뢰하의 감정선의 흐름은 마치 이퀄리브리엄을 보는 듯 합니다.
신인 주연배우 조동인 또한 연기력이 진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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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 입단대회 포기하겠습니다.
자신이 없어요.
운이 좋아 입단하더라도 지금 입단해서 뭐하겠어요?
- 뭐하긴 프로기사하며 살지
타이틀도 하나 못따는 프로기사, 그거 하면 뭐해요?
- 타이틀을 못따면 프로기사 아니냐? 이세돌이만 프로기사고,
박지성이만 축구선수냐?
다른 축구선수는 축구선수도 아니야?
다른 사람 인생은 인생도 아니냐?
바둑이 먼저냐? 사는게 먼저냐?
그걸 알면 고수다.
그걸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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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보고 나도 고수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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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할 때,,..
남보다 뒤쳐져 간다고 생각할 때,...
자신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정말 인생이 바둑이라면 첫수부터 다시 한번 두고 싶다.
싸움에서 상대에게 기가 눌리면 지거든.
그건 싸움이나 바둑이나 비슷해.
큰 싸움일수록 기에서 밀리면 끝이다.
이 영화는 꼴초들의 모임인지 담배를 정말 많이 피네요.
담배 끊었는데,,... hm...,
HTC one ???
인생의 슬픔을 눈에 잘 담고 연기합니다.
매우 훌륭한 배우네요.
ETRI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영화 support도 하는군요.
연구소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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