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도에서 소드마스터였던 강동원
영화 반도에서는 건마스터로 나왔더라면 어땠을까요?
한국의 존윅
또는
이퀄리브리엄 크리스찬 베일처럼
강동원 원탑 포지션의 영화이고
강동원의 에일리언 같은 느낌이 드는 영화인데
아쉽게도 주인공은 그냥 전투 잘하는 군인정도 입니다.
영화적 상상이나 카타르시스면에서는 살짝 아쉽습니다.
부산행 이후
한반도는 혼돈의 카오스같은 세상이 되어버렸는데...
좀더 그에 걸맞는 강력한 캐릭터의 양념이 부족해보입니다.
악역 2명의 경우도
등장씬에서
매드맥스의 두목 정도인가라는 기대를 갖게하지만
실상 별게 없어서
영화의 긴장감이 확 떨어집니다
한반도가 하루만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혼돈의 세상으로 변했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정작 시나리오나 캐릭터의 깊이나 연구가 너무 얕아보입니다.
총평
영화 전체의 느낌은 좋습니다.
부산행 이후 잘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이 좋고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고생하는데
이 사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을때
과연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라는 두려움 속에 현실감있게 볼만한 영화입니다.
물론 과장이 심하지만...
이번 광화문 집회로 전염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전염병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영화 속에서 단 하루만에 한반도가 무너졌다고 하는 설명이
납득이 갑니다.
강력한 전염병이라면 가능할 것 같은 요즘입니다.
주인공들을 모두 살려보낸거 보면
후속작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좀더 캐릭터성을 강화시킨
후소작을 기대해봅니다.
주관적 영화평점
7점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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